About The Project

Pebbles to Clouds on WEB En

» Pebbles to Clouds_on Web « is a project that extends from the solo exhibition » Pebbles to Clouds « presented at the Art Space Boan in 2019. It explored the concept of "particles of sounds" through system approaches based on objects in nature's motility.

» Pebbles to Clouds_on Web « is an extended project of the previous solo exhibition, regarding sound as a particle and an extensive Sonic exploration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to train existing natural sounds, similar to intentionally learned noise with non-linear characteristics. It is implemented with sound changes through RAVE (Real-time variable autoEncoder). Rather than directly borrowing sounds in nature, I explore sounds composed or synthesized through artificial intelligence and question the morphological composition of sounds through reconstruction at various levels in sound synthesis and AI.

In the field of AI, the status of development, audio is far retarded than visuals. There are also aspects of industry, manpower, and accessibility in the field of interest. In visuals, the calculation of planes is generally expressed in 2D and layers, yet audio considers a wide range of frequency and time together and requires calculations at multiple levels. But the most critical issue with using AI in sounds is our ears are sensitive to unusual sounds, like noise, glitches, and heterogeneous sounds. Also, it is a higher entry barrier than visuals, which are easy to access, Sounds with AI are relatively difficult to create, train, and utilize trained data sets.

» Pebbles to Clouds_on Web « expands the boundaries of music/noise through nois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nd explores how the process of entanglement at various levels in the particle nature and structure of sound can be combined and created with technology.

I would rather not to say, the projects solve the issuse that I mentioned earlier and also It is not just emphasize the expansion of technology or the complexity of its structure. However, through the medium of the web, It could be increases accessibility and increases, at the same time hearing an immeasurable rhythm created and synthesized by nature and exploring the the possibilities of the "Second order of nature."

KR

Pebbles to Clouds_on Web은 2019년 보안여관에서 진행한 개인전 » Pebbles to Clouds « 전시의 연장선 상에서, 소리가 가지는 입자성과 이를 매개하는 시스템적인 접근을 통한 음악의 생성과 청취의 경험을 탐색하는 프로젝트이다.

2019년 보안여관에서 진행된 전시에서는, 조약돌, 모래가, 수직 / 수평의 운동이 교차하는 특정 구조안에서 모터와 결합된 운동성이 소리를 발생시키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리듬을 활용하는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거울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빛의 반사가 시간/공간성을 변화시키는 활용한 설치작업, 그리고 디지털 상에서 모델링된 실재하는 지형 데이터를 기반으로하는 약 1억개의 파티클을 디지털 알고리즘과 결합한 오디오 비주얼 설치/퍼포먼스 작업을 선보였다.

Pebbles to Clouds_on Web은 소리를 입자로 보고 접근하는 방법, 그리고 인공지능이라는 하나의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자연의 소리들, 의도적으로 학습된 노이즈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소리들, 그리고 비 선형적인 음악적 구성을 가진 음악들을 학습시키고, RAVE (Realtime variable autoEncoder)를 통해 이러한 소리의 변화의 가능성과 음악적 구성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자연에 존재하는 소리들을 그대로 차용하기 보다는, 인공지능을 통해 구성되는 소리를 탐색하고, 다양한 층위의 재 구성을 통해, 소리의 형태적 구성에 대해 질문한다.

오디오 분야는 비주얼 분야와 달리, 발전 속도가 현저히 느리다. 관심 분야의 인력, 산업성, 그리고 접근성의 측면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비주얼의 2D 와 레이어로 표현되는 평면들의 계산과 달리, 오디오는 주파수와, 시간성을 함께 고려하고, 여러 층위의 계산이 필요하다. 또한 우리의 귀는 기존과 다른 소리, 특히 노이즈나, 이질적인 소리에 대한 민감도를 가지고 있기에, 접근성이 쉬운 비주얼과 달리, 데이터 셋을 만들고, 학습시키고, 활용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Pebbles to clouds_on Web은 특정 형식에 얽매이기 보다는, 노이즈, 그리고 인공지능을 통해, 음악 / 노이즈의 경계를 확장하고, 소리의 입자성과 구조상 다양한 층위의 얽힘의 과정이 어떻게 기술과 결합되고 생성될 수 있는지 탐색한다. 단순히 기술의 외연적 확장 혹은 구조의 복잡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웹이라는 매체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관심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인공지능으로 구현된 자연의 소리들이 만들어내는, 측정할 수 없는 리듬, 두 번째 자연의 구상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 / 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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